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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룡동 카페2

[대전맛집] 대전 도룡동 브런치 레스토랑, 메이(may) 메이(may)는 도룡동의 브런치 카페로 유명하지만 얼마 전 소셜커머스에서 메이 디너스페셜을 쿠폰으로 구입하고 밥하기 싫은 토요일 저녁 남편과 함께 다녀왔다. 메이는 기존 레스토랑과 달리 파티션이 나눠져 있지 않은 구조라 조금 낯설기도 했지만 작은 공간을 둘러보며 고풍스러운 가구들과 어우러져 빈티지한 느낌이 가득하다. 메이에는 엔틱한 수입가구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는데 실제로 구매할 수도 있다고 한다. 주말저녁이라 그런지 한가로운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저렴한 가격에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어 실속 있는 토요일 저녁이었다. 다만 쿠폰고객들이 몰려서 그런지 불친절한 서비스가 마이너스 점수를 주고 싶다. 따듯한 봄날이 오면 메이 테라스에서 친구와 브런치를 먹으러 다시가야지~ 메이 디너스페셜 + 파스타 2종 中 택1 .. 2013. 2. 8.
[대전맛집] 고양이 낮잠, 대전 북카페, 도룡동 카페 가까운 곳에 수제버거가 맛있다는 집이 있다고 해서 도룡동에 북카페, 고양이 낮잠을 찾았다. 작은 갤러리 같기도 하고 단독주택을 개조해서 만든듯한 느낌의 고양이 낮잠 카페는 한가로운 오후를 보내는 사람들이 자주 찾는 명소 같아 보였으나 겨울이라 그런지 실내는 너무너무 추웠다. 두꺼운 외투를 벗지도 못한 채 버거를 먹는 느낌이란…… 추위에 민감한 여자라 기대했던 분위기는 모두 와장창 깨지고 빨리 점심을 먹고 이곳을 나가고 싶은 느낌 ㅠ 고양이 낮잠의 수제버거 맛은 괜찮았으나 전체적인 분위기나 서비스는 기대 이하였다. 의자도 너무 낡아서 창고에서 막 꺼내다 놓은 느낌이고, 카페느낌의 2층 분위기는 괜찮아 보였지만 전제적으로 인테리어를 조금 더 따뜻하게 바꾸면 훨씬 더 영업이 잘될 것 같은 느낌이다. 겨울보다는.. 2013.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