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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이야기34

관평동 우에무라, 일본식 라멘 전문점 우수가 지났다고 해도 아직은 쌀쌀한 계절, 2월 관평동에 일본식 라멘집이 있다고 해서 ‘라멘우에무라’를 찾았다. 오픈 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많지 않다. 일본인 쉐프가 직접 요리하고 라면의 면도 직접 만들어 느끼하지 않은 담백한 맛이 인상적이다. 다만 전반적으로 음식 양이 적어 성인남자가 먹기에는 부족함이 있다. 배부르게 먹으려면 2명이며 메뉴 3개 정도는 시켜야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옆 테이블 아저씨들을 보니 라면 2개와 돈까스를 시켜서 먹는걸 보니 다음에는 이렇게 먹어야지 싶다. 개인적으로는 ‘라멘우메무라’에서는 돈부리 같은 밥 종류보다는 라면 맛이 훨씬 좋은 것 같다. 2013. 3. 4.
백설 브라우니 믹스, 브라우니 만들기 대전에서 유일하게 나의 무료함을 달래주는 친구, 베베뵨맘이 선물해준 백설 브라우니 믹스.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해도 먹는 데는 아무 문제 없다며 백설 브라우니 믹스를 데리고 왔어요. 브라우니 는 달콤한 초콜릿을 좋아하는 신랑 때문에 간식으로 자주 만들어주는 메뉴에요. 믹스제품이라 만들기도 간편하고 조리시간도 짧기 때문에 초보주부에게는 사랑 받는 아이템이죠. 너무~ 달아서 너무 단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입맛에 안 맞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저는 달달한 디저트가 생각나는 오후에는 브라우니를 만들어 따뜻한 차와 함께 먹으면 괜찮더라고요. 물론 엄청난 칼로리 때문에 열심히 런닝머신을 달려야 하지만…… 2013. 3. 4.
[상품리뷰] 브레드가든 젤리믹스, 딸기 젤리믹스, 젤리만들기 1분만에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젤리라는 광고문구에 혹해서 홈플러스에서 충동 구매한 브레드가든의 상큼한 젤리믹스이다. 샐러드바나 뷔페에서 후식으로 즐겨먹던 젤리를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기쁨과 함께 젤라틴 같은 재료없이도 만들 수 있는 간편한 조리방법이 매력적! 홈플러스에서 구입한 브레드가든 젤리믹스 상자를 개봉하면 젤리믹스가 하나 들어있다 볼에 젤리믹스를 넣고 뜨거운 물 400ml를 넣는다 (물의 양을 줄이면 좀 더 쫀 득하게 만들 수 있다) 젤리가루가 뜨거운 물에 완전히 녹을 때까지 잘 저어준다 모양이 예쁜 컵이나 적당한 컵에 잘 담아주고 냉장고에서 1~2시간 굳혀주면 완성 우리 집에서 사용할 일 없는 소주잔에도 젤리믹스 담아 굳히기 브레드가든 젤리믹스 한 봉으로 만들 수 있는 젤리의 양 새콤달.. 2013. 2. 26.
[대전맛집] 트레비, 전민동 트레비, Trevi 작년 크리스마스 남편과 이루마 공연관람을 끝내고 전민동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트레비를 찾았다. 트레비는 레스토랑 규모가 크지 않아서 손님들이 많아도 시끄럽지 않고, 분위기도 아늑한 편이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소개팅을 하는 커플과 데이트중인 커플들이 대부분……) 트레비에서는 스파게티 류보다는 스테이크가 부드럽고 연하기로 유명해서 스테이크 코스를 주문했다. 크리스마스이다 보니 기존의 메뉴판과 다른 크리스마스 특별 메뉴판을 주길래 내심 걱정했는데 스테이크 코스요리치고는 다행히 저렴한 편이라 안심하고 식사를 할 수 있었다. 트레비는 전민동 아파트지역에 가까이 있어 주차공간이 협소한 것이 조금 아쉬운 점이지만 대전에서 소소하게 입 소문으로만 알려진 곳이라 조용하게 이탈리안 음식을 즐기고자 하는 분들에게 좋을 듯. 2013.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