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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011 대한민국12

[제주도여행] 섭지코지, 제주 섭지코지 드라마 올인의 촬영장소로 유명해진 제주도 섭지코지는 붉은색 화산재로 이루어진 오름이다. 섭지코지 이름의 유래는 좁다는 의미의 섭지와 곶을 의미하는 제주도 방언이 합쳐져 만들어진 지명이다. 섭지코지 산책로는 붉은 화산송이가 덮여있는 길 위를 산책하며 해안의 절경과 기암괴석을 즐길 수 있다. 봄철이면 섭지코지 주변에 노란 유채꽃이 한 가득 핀다고 하니 유채꽃과 아름다운 해안풍경이 더욱 아름다울 것 같다. 드라마 올인의 인기덕분에 섭지코지가 외국인들에게 인기 관광코스가 된 듯 하다. 섭지코지 등대까지는 철제계단이 마련되어 있어 쉽게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습한 여름날씨 때문에 땀을 흠뻑 흘리고 말았다. 그러나 섭지코지 등대 정상에서 맛보는 시원한 바람과 내려다보는 해안풍경은 제주도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 2013. 3. 4.
[제주도여행] 제주도 해안도로, 제주도 드라이브 코스 제주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해안도로 드라이브인 것 같다. 시원한 바닷가를 달리며 주변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해안도로 중간중간 뷰포인트에 차를 주차하고 바라보는 바다풍경도 일품이다. 원래는 섭지코지로 향하던 길이였는데 갑자기 해안도로라는 도로 이정표를 보고 계획에도 없던 해안도로를 달리기 시작했다. 컨버터플의 오픈카를 타고 신나게 달리는 커플도 많았지만 스포츠카가 아니어도 창문을 열고 달리면 시원한 바닷바람과 풍경을 감상하기 충분하다. 예상하지 못한 여행지에서 만나는 새로운 즐거움, 제주도에 가시면 해안도로도 꼭 빼놓지 말고 가보시길…^^ 2013. 2. 26.
[제주도여행] 김영갑 갤러리,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오래 전에 티비에서 방영되는 김영갑씨의 다큐멘터리를 본적이 있었다. 제주도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제주도를 너무 사랑해서 제주도에 정착하고 루게릭병과 싸우면서도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많은 사진으로 남긴 사진작가. 대학시절 중고 필름카메라를 구입해 한창 사진을 찍는 일을 즐겨 하던 시기라 기회가 되면 제주도에 가서 김영갑 갤러리를 꼭 둘러봐야지 생각했었는데, 10년이 지나서야 김영갑 갤러리에 다녀왔다.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은 폐교였던 초등학교를 개조하여 만든 갤러리이며, 이제 고인이 된 김영갑씨의 유품과 사진들로 갤러리가 운영되고 있다. 김영갑 갤러리에서 전시된 제주도 사진들을 바라보고 있으니, 제주도의 바람이 소박한 갤러리에 가득한 느낌이다. 외진 곳까지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마저 따듯해지는 그곳. .. 2013. 2. 25.
[제주도 여행] 쇠소깍, 쇠소깍 카약, 제주도 쇠소깍 제주도의 신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쇠소깍은 제주도 현무함 지하를 흐리는 물이 분출하여 바닷물과 만나 깊은 웅덩이를 형성한 곳으로 아름다운 계곡의 풍경과 카약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예전에 1박2일에서 제주도편이 방영되었을 때 신비로운 매력에 빠져 꼭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다행히 제주도 여행중에 다녀올 수 있었다. 쇠소깍에서 카약도 타고도 싶었는데 이미 예약이 모두 완료돼서 카약을 즐기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었다. 쇠소깍 투명카약 체험: 성인 10,000원, 성인2인 14,000원, 3세 미만 무료 쇠소깍 카약 소요시간: 약 30분 쇠소깍 운영시간: 오전 9시 ~ 일몰 30분 전까지 2013.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