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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나의 도시39

나는 안 괜찮고, 너는 괜찮은 일들 마음은 아닌 줄 알면서도 작은 표현에 서운해지는 것은 내가 소심한 걸까 상대가 무심한 걸까? 가끔은 남보다 못하다고 느끼는 순간들…… 서울 여의도 2012.02.08 2013. 1. 22.
[프러포즈]프러포즈 대작전 그를 만난 지 3개월도 채 되지 않았던 어느 여름, 헤어지는 집 앞에서 갑작스럽게 반지를 꺼내며 결혼하지 않겠냐며 청혼하는 그에게 이런 멋없는 프러포즈가 어디 있냐며 투덜투덜. 서운한 마음에 반지까지 되돌려주며 나중에 다시 하라고 매몰차게 거절했던 당신의 첫 번째 프러포즈. 크리스마스 이브, 63빌딩에서 로맨틱한 저녁을 함께하며 용기가 없어서 내 눈도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던 이 소심한 남자. 몇 달 전부터 이곳에서 저녁을 먹으려고 예약했다는 지배인에 말에 깜짝 놀라 다시 한번 이 남자의 세심함과 배려에 감동해 고개를 끄덕끄덕했던 당신의 두 번째 프러포즈. 결혼을 3개월 앞두고 출장 때문에 500일을 함께하지 못해 미안하다며 손 편지와 함께 선물로 건 낸 향수. 매번 무심하다, 센스 없다 서운해해도 이날만.. 2013. 1. 22.
여행이 일상이 된 다는 것 여행이 일상이 된 다는 것... San Francisco International Airport 2009.01.26 2012. 3. 22.
흔들리지 않고 사랑하는 일,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요 흔들리지 않고 사랑하는 일,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요. - 감동의 습관 中 - 2011.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