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1~2011 대한민국12

[제주도 여행] 제주도 외돌개, 대장금 촬영지, 아름다운 바위 외돌개는 화산이 폭발할 때 용암이 분출하여 굳어진 바위로 바다에 외롭게 서 있는 바위라고 해서 외돌개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외돌개는 드라마 대장금의 촬영지로도 유명한대 그래서인지 우리가 방문했을 때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이영애 사진을 보고 단체로 흥분하는 모습도 보고 말았다. (마치 실제 이영애를 만난듯한 관광객들의 반응이란 ㅎㅎ) 외돌개의 꼭대기에는 몇 그루의 소나무들이 자생하고 있는데 소나무의 끈질긴 생명력에 더욱 감탄하고 말았다.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지는 바람에 외돌개 산책코스를 다 걷지는 못했지만 이 코스는 제주 올레길 7코스로 연결되어 있어 올레길을 걷는 사람들도 잠시 쉼터에서 쉬어가는 코스인 것 같았다. 날씨만 좋다면 해안가를 따라 30분에서 한 시간 정도의 산책코스로 외돌개를 둘러보.. 2013. 2. 21.
[제주도 여행] 제주 칼호텔, 서귀포 칼호텔, 제주 서귀포 칼호텔 제주 서귀포 칼호텔은 서귀포 해안가에 위치한 리조트로 호텔 앞으로는 푸른 바다와 넓은 야자수 정원이 펼쳐져 있다. 칼호텔의 야자수 정원은 아이들이 뛰어 놀기도 좋고,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어 식사를 한 뒤에 가볍게 걷기에 좋다. 서귀포 칼호텔은 제주 롯데호텔이나 신라호텔만큼의 럭셔리한 분위기는 아니지만 한적하고 여유롭게 휴가를 즐기기에는 안성맞춤인 호텔이었다. (세련된 분위기의 호텔을 찾으시는 분들께는 비추) 칼호텔은 대한항공에서 운영하고 있어 대한항공 스카이 마일리지로 호텔 예약을 할 수 있고, 여름에는 칼호텔 야외 가든에서는 라이브음악과 함께 야외 바비큐를 즐길 수 있다. 8월 말까지 야외 BBQ 요리를 즐길 수 있고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칼호텔 BBQ요리 세트 A (쇠.. 2013. 2. 20.
[제주도 여행] 제주도 정방폭포, 서귀포 정방폭포, 제주도 폭포 정방폭포는 천지연폭포, 천제연 폭포와 함께 제주도의 3대 폭포 중의 하나로 잘 알려져 있으며, 폭포의 물이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해안 폭포로 동양에서는 유일한 해안폭포이다. 정방폭포에서는 해안 절벽에서 시원에게 떨어지는 물줄기와 파란 바다가 어우러져 시원한 경치를 느낄 수 있다. 정방폭포 입구에서부터 약 15분 정도의 급경사 계단을 내려가야 하기에 노약자 분들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운 이동일 수 있으나 한 여름 정방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줄기를 바라보고 있으면 보기만 해도 가슴이 확 트이는 것 같다. 남편과 내가 정방폭포를 방문했을 때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정방폭포를 찾았는데, 아이들은 정방폭포에서 떨어지는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물놀이는 즐기고, 어른들은 폭포의 가장자리에 앉아 폭포에서 느껴지는 시원한 바람을 .. 2013. 2. 19.
[제주도 여행]제주도 산굼부리, 제주 산굼부리, 산굼부리 한 겨울에 정리하는 여름 제주 이야기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첫 관광지로 택한 산굼부리. 누구나 잘 알고 있지만 제주도는 화산섬이라 화산 분화구가 많다. 산굼부리라는 이름은 굼부리는 분화구를 이르는 제주어로라고 한다. 산굼부리는 우리나라에 유일하게 있는 형태의 분화구로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분화구라고 하니 낮은 평지의 분화구라고 가볍게 보면 안되겠다. 제주도 산굼부리 입구에서 출출해서 맛본 제주도 보리빵이 너무너무 맛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제주도의 지역 특성상 보리농사를 많이 지어서 보리빵이 유명하다고 한다. 다음에 제주도 여행을 가면 보리빵 맛집도 들려 한 박스 사와야겠다. 제주도 산굼부리는 완만한 언덕을 산책하며 걷기에 좋고 한 시간 정도면 전체를 둘러볼 수 있기 때문에 잠시 차를 세우고 풍경 감상을.. 2013.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