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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이야기

[대전맛집] 고양이 낮잠, 대전 북카페, 도룡동 카페

by shiningkey 2013. 1. 24.







가까운 곳에 수제버거가 맛있다는 집이 있다고 해서 도룡동에 북카페, 고양이 낮잠을 찾았다. 작은 갤러리 같기도 하고 단독주택을 개조해서 만든듯한 느낌의 고양이 낮잠 카페는 한가로운 오후를 보내는 사람들이 자주 찾는 명소 같아 보였으나 겨울이라 그런지 실내는 너무너무 추웠다. 두꺼운 외투를 벗지도 못한 채 버거를 먹는 느낌이란…… 추위에 민감한 여자라 기대했던 분위기는 모두 와장창 깨지고 빨리 점심을 먹고 이곳을 나가고 싶은 느낌 ㅠ

 

고양이 낮잠의 수제버거 맛은 괜찮았으나 전체적인 분위기나 서비스는 기대 이하였다의자도 너무 낡아서 창고에서 막 꺼내다 놓은 느낌이고카페느낌의 2층 분위기는 괜찮아 보였지만 전제적으로 인테리어를 조금 더 따뜻하게 바꾸면 훨씬 더 영업이 잘될 것 같은 느낌이다겨울보다는 꽃이 피는 봄날에 다시 찾고 싶은 고양이낮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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