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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이야기

올리브 에비뉴 : 유러피안 다이닝

by shiningkey 2012. 5. 14.

 

 

 

올리브, 케이퍼, 바질로 마리네이드한 전복요리

 

 

오늘의 수프

 

 

로제소스를 곁들인 랍스터 스파게티니

 

 

참숯 그릴에 구운 안심 스테이크

 

 

파티쉐가 제안하는 오늘의 디저트

 

올리브 에비뉴는 올리브를 테마로 한 이탈리안&프렌치 스타일의 레스토랑으로 사당역 파스텔시티 6층에 위치하고 있다. 세련된 느낌의 인테리어와 아시아나 항공 First class 기내식을 총괄했던 주방장 출신이 선보이는 요리라니 왠지 최고라 인정받은 요리를 맛보는 기분이었다. 오픈 한지 한 달도 되지 않아 음식 맛을 걱정하던 남자친구와 달리 올리뷰 에비뉴의 음식은 깔끔하면서도 담백했다. 자주 가기에는 부담스러운 코스요리지만 특별한 기념일이나 데이트코스로는 좋은 장소인 것 같다. 다만 훤히 보이는 주방이 음식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도 했지만 분주하게 움직이는 요리사들의 말소리와 요리기구 소음은 달콤한 저녁시간을 방해하기도 한다. 올리브 에비뉴에서 좀 더 조용한 식사를 기대한다면 주방 근처의 자리는 피하는 것이 좋다. 또 한가지 전망 좋은 사당역 레스토랑이라는 광고문구가 무안할 정도로 전망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전망을 보려면 올리브 에비뉴의 야외정원이라도 나가서 보고와 야할 정도이다올리브 에비뉴에서는 오픈 이벤트로 메인 식사를 주문 시 하우스와인이나 커피와 디저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다소 조용한 평일 날 다소 화려한 점심을 즐기고 싶다면 다시 한 번 찾고 싶은 올리뷰 에비뉴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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