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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미국 Maryland Internship16

미국여행 : The Walter Art Museum 한가한 주말 다운타운의 박물관이라도 가볼까하는 생각으로 운전을 해서 볼티모어에 갔다. 볼티모어에 갈때마다 느끼는 생각이지만 볼티모어는 참 내리기 무서운 곳이다. 홈리스도 많고 조금만 외각으로 나가면 무너져내릴것 같은 오래된 집들과 울퉁불퉁한 도로와 알수없는 도로싸인덕에 정신을 바착차리지 않으면 안된다. 볼티모어에 박물관이 3~4개 정도 있는데 월터 아트 뮤지엄은 볼티모어에서 2번째로 찾은 미술관이다. Charles ST에 주차를 하고 내리니 여기가 볼티모어 가장 중심가 인것 같다. 볼티모어 다른곳에 비해 도로도 깨끗하고 길거리에는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볼티모어에 이런곳이 있다니.... 매번 주변을 살피며 조심조심했던 볼티모어와 달리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장소라 그런지 잘 정돈된 느낌.. 2010. 8. 7.
미국 여행 : 쉐난도우 국립공원 (Shenandoah National Park) 화창한 토요일 아침, 친구들과 함께 버지니아 쉐난도우 국립공원을 찾았다. 쉐난도우 국립공원은 버지니아 지역에서 가을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하지만, Skyline Drive로도 잘 알려진 드라이브 코스이다. 한국의 국립공원과는 다르게 드라이브 도로를 차로 달리며 중간중간 Viewpoint라는 곳에서 차를 정차해놓고 국립공원의 전경을 바라볼 수 있으며 하이킹 코스에서는 등산이나 국립공원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코스가 마련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국립공원 관광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독특하다. 주말이라 국립공원 내에는 자전거 하이킹과 오토바이 드라이브를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했고 오픈카로 국립공원을 달리는 사람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첫 뷰포인트에 차를 정차하고 바라본 쉐난도우 국립공원의 첫 느낌은 광대한.. 2010. 8. 6.
미국여행 : Spring Festival in Annapolis 미군 해군사관학교와 크랩으로 유명한 메를랜드의 아나폴리스. ID를 들고가지 못해서 해군사관학교는 구경하지 못했지만, 이날은 거리에서 스프링 페스티발이 열리고 있어서 대신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강아지와 산책을 하는사람, 밴드 음악에 맞춰 춤추는 사람들, 다양한 오픈마켓들을 둘러보며 어디서든 자유로운 그들의 문화를 또 한번 느낀다. 2010. 8. 6.
Yale University : 예일대학교 예일대학교는 하버드대학교에 이어 미국에서 세 번째로 설립된 대학교로 초기에는 역시 목회자를 양성시킨다는 이념 하에 설립되었습니다.그러나 학교운영의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게 되자, 예일이라는 기부자의 돈을 받고 이후 예일대학교라는 이름으로 불리우기 시작했습니다.미국에서 최초의 박사학위를 수여하기 시작한 곳이 예일대학교이며, 현재에도 학구적인 학교분위기로 잘 알려져있는 대학입니다.예일대학교에서 오래된 책과 원고를 소장하고 있는 베이니키 도서관은 세계 최초의 성격인 구텐베르크 성경책이 이곳에 보관되어 있고, 허클베리핀의 모험 같은 명작의 원고도 이곳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귀중한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 베이니키 도서관은 핵에도 견딜 수 있도록 초기 설계가 되어있고, 실제로도 베이니키 도서관을 방문해보면 웅장.. 2010.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