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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중국청도12

중국 청도 : 아침식사 훈둔 중국사람들의 가벼운 아침식사 훈둔. 우리나라의 물만두국이라고나 할까? 소림축구의 조미와 같은 태극권 만두만들기를 잠시 혼자 상상했으나, 너무나 청결한 설거지 방법에 피식 웃어버리고 말았다. 커피프린스 홍사장님의 설거지법을 보고 말았다. 그래도 만두국과 국물맛은 최고였던 청도에서의 두번째 아침. 2009. 6. 22.
중국 청도 : 청도맥주와 꼬치구이 중국의 청도맥주 "칭다오" 술을 즐겨마시지는 않지만 저녁의 느끼함과 갈증 맥주생각이 간절했다. 길거리를 걷다보면 꼬치구이 집에 즐비하다는 말에 따라나섰지만 비가내려서인지 한참을 돌아다닌 후에야 발견한 꼬치구이집. 일행의 추천으로 양꼬치구이, 닭꼬치구이, 닭 머리와 닭 심장까지... 한국에서는 절대 안먹었을것 같지만, 눈을 질끔감고 먹어본 맛은 생각보다 담백하고 짭짜름한것이 맥주안주로는 일품이였다. 2009. 6. 15.
중국 청도 : 중경삼림의 추억 비가 촉촉히 내리던 청도의 밤거리에는 간판들의 네온싸인이 유난히 더 반짝이는것 같았다. 알수없는 중국어 간판들이 가득한 거리를 걸으며 문득 '중경삼림' 영화가 떠올랐다. 이 거리 어느쯤에 패스트푸드점의 점원 왕정문이 서있을것 같았고, 귀를 귀울이면 Mamas & Papasd의 'California Dreame'이 들릴것만 같았다. 2009. 6. 11.
중국 청도 : 冰块 청도에 도착해서 처음 찾았던 중국음식점. 이것저것 처음 먹어보는 중국음식이 느끼하기도 하고, 목마름의 갈증을 느꼈던 찰라, 탄산음료가 있다는 말에 신이나서 중국의 코카콜라를 주문했다. 캔 뚜껑을 열며 내는 그 청량한 소리와는 달리 미적지근한 콜라의 맛이란 ... 김 빠진 사이다라도 차갑기만 하다면 벌컥벌컥 마실 수 있을것 만 같았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빙콰이(얼음) 2009.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