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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19

미국여행 캘리포니아주 : From Incheon To San Francisco 처음 비행기를 탔을때 처럼 떨리지도 않는걸 보면 꽤나 용기가 많아졌나 보다. 무엇이든 시작하는 용기가 어려울 뿐, 그 다음은 물 흐르듯 흘러가는 것 처럼... 조금 두통이 있기는 하지만 견딜만 하다. 시간의 흐름속에 날고 있는 내 모습이 실감이 나지는 않지만... 도착 한 시간 전. 비행기의 Window Seat 작은 창가로 해가 떠오르는 것이 보인다. 분명이 해는 떠오르고 있는데 이제야 나의 머리는 잠이 들려는 준비를 하는 것 같다. 현지 시각 아침 7시, 그러나 내 머리속 시계는 새벽 12시, 묘한 기분이 든다. 시간과 공간을 넘어 드디어 America의 땅을 밟는다. 2009. 6. 29.
중국 청도 : 까르푸 우리나라의 대형할인 마트들과 다를곳 없었지만, 신기하기만 중국의 먹거리들이 눈길을 끌었다. 머리가 달린 닭고기와 돼지의 코만 덩그라니 남은 돼지고기 한번 보고나면 잊을 수 없는 풍경과 냄새이다. 2009. 6. 24.
중국 청도 : 택시 엄청난 비가 쏟아지던 토요일 아침. 택시를 타고 까르푸로 가던 중 갑자기 택시의 와이퍼가 고장났다.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비가 내리고 있었는데, 택시기사 아저씨는 괜찮다며 괜찮다며 웃고 있었다. 나도 모르고 보조석 손잡이를 꽉 지고 조마조마했던 아침. 2009. 6. 24.
중국 청도 : 비오는 거리 엄청난 비와 천둥, 번개로 서둘러 숙소로 돌아가기로 했다. 갑작스러운 비로 택시도 잡히지 않고, 배수시설이 좋지않은 도로엔느 빗물이 넘쳐났다. 낯선땅에서 길을 잃어버린 느낌이었을까? 조금은 겁이 나다가 짜릿한 느낌이 들었다. 2009. 6. 24.